오전에 내린 눈으로 세상이 온통 하얗습니다.
지금은 파란 하늘이 드러났지만, 길 위엔 하얗게 눈이 남아 있는데요, 아직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있어서 곳곳이 빙판길입니다.
교통안전과 함께 미끄럼 사고에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수도권은 눈이 그쳤지만, 충청과 호남지방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전북 고창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3cm의 눈이 내렸는데요, 제주 산간에는 내일까지 최고 20cm가 넘는 눈이 예상됩니다.
호남 서해안에는 3~8cm, 충남 서해안과 호남 내륙에는 최고 5cm의 눈이 오겠습니다.
서울은 지금도 기온이 영하 3.5도에 머물고 있는데요, 한낮에도 영하 1도로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고요, 대전 2도, 광주 5도, 부산 8도로 어제보다 3~4도 낮겠습니다.
최강 한파는 주말인 내일,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가겠고, 낮 기온도 영하 5도에 머물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까지 한파가 이어지겠고, 서울 한강도 얼어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상암동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11313483282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